2008.09.26. ~ 11.09.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기획총괄｜김상규
공동큐레이터｜오창섭
리서치｜채혜진 김영연 이율화
外

주최｜한국디자인문화재단, VIDAK
후원｜문화체육관광부, 동아일보사

한국의 시각문화 디자인 40년
Seeing is Designing
The visual culture and design in Korea since the sixties

"〈한국의 시각 문화와 디자인 40년〉전은 오늘의 시각 문화와 한국의 디자인을 조명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일상에서 보이는 모든 것을 ‘시각 문화’로 규정하고 한국 디자인에서 시각 문화가 어떻게 인식되어 왔고, 이를 위해 디자인이 기울인 노력이 무엇인지를 추적했다. 시각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정의로 인해 전시 콘텐츠는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이것도 시각 문화에 포함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만한 사물로 전시장을 채워 관객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추억의 게임 갤러그, 나이키 짝퉁 나이스, 〈선데이서울〉, 가족 계획 포스터 등 지난날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디자이너를 중심의 시각 문화를 보여주기보다는 대중의 관점에서 시각 문화를 선별해 전시한 것이다."
＿ 『디자인』 2008.11